자연에서 어린이들과 엿새를 함께 먹고, 자고, 놀 수 있는 분을 모십니다.
맑은샘학교는 어린이가 제 삶의 주인으로, 자연과 이웃과 더불어, 앞날을 열 수 있도록 배욱고 익히는 도시 속 작은 초등 대안학교입니다.
맑은샘학교는 자연을 가장 위대한 스승으로 여겨, ‘자연속학교’라는 이름으로 철마다 짧은 기숙학교를 엽니다.
하여 올 봄 자연속학교에서 맑은샘학교 어린이들, 선생들과 함께 하실 ‘자원봉사’ 선생님을 모십니다.
날짜 : 2017년 4월 29일(토)부터 5월 4일(목)
어디로 : 전남 화순, 광주
함께 하실 분 : 아이들과 함께 움직임을 좋아하시는 분, 대안의 삶을 살고자 애쓰시는 분, 대안학교 교사가 되고자 하는 분.
** 12인승 승합차를 운전하실 수 있는 분은 특별히 환영합니다^^. 관심 있는 분들의 연락을 기다립니다.
궁금한 것은 전화, 전자편지로 물어보셔요. 02-504-6465, sam504@hanmail.net
자연속학교는
자연은 가장 위대한 스승이다!
위대한 스승의 가르침을 몸과 마음으로 배우고 깨우치는 게 자연 속 학교다.
아이들, 선생들, 부모들 모두 함께 배우는 학교이다.
일로, 놀이로, 어울림으로, 버릇으로, 감성으로 위대한 자연의 가르침을 배운다.
자연속학교에서 아이들은 독립심을 기르고, 더불어 사는 힘을 기르고, 일머리를 배웁니다.
하루 내내, 좋은 형제들, 온 몸으로 삶을 일구는 선생들과 자연에서 어우러지다보면 자연스레 좋은 버릇을 들입니다. 더불어 고장 사람들의 삶을 배웁니다..
선생들은 자연속학교에서 부모의 삶을 삽니다. 일, 놀이로 이끌고 실천하며 어떤 삶을 살아야 할지 깨닫게 되지요.
학교 교육정신과 방향을 몸에 익히며 대안의 삶을 삽니다.
여행이나 체험이라고 하지 않고 자연 속 학교라는 하는 까닭은 여행은 지식을 넓히고 즐거움이 바탕이지만, 학교는 경험과 실천, 배움을 바탕으로 하기 때문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