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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로그램 소식

안내 seoulallnet 2018.10.30 추천 0 조회 4481
 ※ 더 자세한 소개는  교육공동체 나다 홈페이지(http://nada.jinbo.net/weekend)를 참고해 주시기 바랍니다!우리 안의 근대성★ 내 삶을 규정짓는 근대철학 이야기  분야  철학 10강참가자  고등부 17~19세기간  2018년 11월 4일~2019년 1월 13일시간  매주 일요일 오후 3시 30분~5시 30분오리엔테이션  2018년 11월 4일 3시  우리는 서구 사회가 고안했던 근대적 시간과 공간 안에서, 서구의 근대적 사고방식을 가지고 살아갑니다. 이미 탈근대(post-modern)의 시대라고 말하는 사람들도 있지만, 적어도 한국 사회를 살아가는 사람들은 근대라는 괄호를 벗어날 수 없습니다. (오히려 어떤 이들은 한국 사회에 대해 전근대적이라고 말하기도 합니다)  근대의 사상가들은 스스로를 ‘합리적’이라고 자신했지만, 적어도 근대 사상의 많은 부분은 기만적이고 위선적이며 오만했다는 사실을 부정하기는 힘들 것입니다. 그리고 그들의 기만과 위선과 오만은 고스란히 지금 여기를 사는 우리들의 생각 속에도 들어차 있습니다. 우리가 굳이 그 시절의 철학을 되새겨야 하는 이유는 여기에 있습니다.  우리가 근대의 철학을 모르고 있다 할지라도 우리는 근대적 사고가 세상을 바라보는 방식으로 살아가고 있습니다. 무서운 것은 그런 사고가 좋은 것이든 나쁜 것이든 우리가 그것을 선택한 적이 없었다는 사실입니다. 서구 근대의 철학을 공부하는 것은 결코 그들의 지혜를 새기기 위해서가 아닙니다. 다만 우리 속에 숨어있는 근대성의 정체에 다가서고 그런 후에 넘어서기 위한 과정입니다.1강_ 사랑이 어떻게 변하니? : 변화에 대한 고대 철학자들의 생각2강_ 너 자신을 알라 : 플라톤, 철인의 정치를 꿈꾸다3강_ 내가 세상의 중심이다! : 데카르트, 나와 세계를 분리하다4강_ 가면 속의 가면 : 흄, 감각의 거리에서 길을 잃다5강_ 그대 아직도 꿈꾸고 있는가 : 칸트, 계몽에...
안내 seoulallnet 2018.10.20 추천 0 조회 3956
 ※ 더 자세한 소개는 교육공동체 나다 홈페이지(http://nada.jinbo.net/weekend)를 참고해 주시기 바랍니다.   문명 속으로 뛰어든 그리스 신들★ 현재의 나와 연결된 또 다른 신화를 만나다   분야  역사 5강참가자  중등부 14~16세기간  2018년 11월 4일~12월 2일시간  매주 일요일 오후 1시~3시오리엔테이션  2018년 11월 4일 12시 30분  사람들은 신화를 그저 상상 속 이야기일 뿐이라고 생각합니다. 하지만 신화에 등장하는 신들이나 황당한 이야기들이 모두 사실이었다면 믿어지시나요. 실제로 신화에는 옛날 사람들이 살았던 세계가 상징의 형태로 숨어있습니다. 그런 의미에서 신화는 어쩌면 상상이 아니라 역사의 영역인 셈입니다. 또한 서양 사상의 원류라고 할 수 있는 고대 그리스를 이해하기 위해서도 그리스 신화에 대한 제대로 된 이해는 꼭 필요합니다. 좋든 싫든 우리가 사는 세계는 이미 서구화되어 있다는 점에서 결국 우리들 자신에 대한 이해이기도 하니까요. 결국 수많은 상업적인 매체처럼 접근한다면 우리가 그 안에서 얻을 수 있는 것은 거의 없는 셈입니다.  단순한 판타지가 아닌, 신화를 상징으로 바라보고 세계관과 역사로 읽어내는 색다른 상상력의 세계를 준비했습니다. 그리스 신과 영웅들은 어떻게 창조되었으며 사람들의 삶에 어떤 영향을 미쳤을지, 그리고 그 이야기들은 유럽 문명을 포함한 현대 문명 안에서 그리고 우리 안에서 어떻게 살아 움직이고 있을지 신화에 대한 이 색다른 궁금증을 같이 한 번 풀어보지 않으시겠어요?1강_ 카오스와 코스모스 : 문명의 탄생2강_ 올림포스의 열두 신들 : 현실에서 신들을 만나다3강_ 트로이전쟁, 진실 혹은 거짓 : 목마 속에 숨겨진 진짜 역사를 찾아서4강_ 시시포스 신화 : 부조리에 관하여5강_ 폐륜아 오레스테스, 법정에 서다 : 모든 여성에 대한 재판정원  모둠별...
안내 seoulallnet 2018.10.20 추천 0 조회 3931
 ※ 더 자세한 소개는 교육공동체 나다 홈페이지(http://nada.jinbo.net)를 참고해 주시기 바랍니다.  사람 마음속 비밀을 찾는 특별한 실험실★ 심리 실험들을 통해 보는 마음 작동 원리  분야  심리 5강참가자  초등부 12~13세기간  2018년 11월 4일~12월 2일시간  매주 일요일 오전 10시 30분~12시 30분오리엔테이션  2018년 11월 4일 10시  여러분은 혹시 ‘심리학’에 관심이 있나요? SNS에서 쉼 없이 공유되는 심리테스트들과 MBTI 같은 사람들의 성격을 분류하는 검사들을 떠올려보면 인간의 모든 행동, 마음과 머릿속의 활동들을 연구하는 심리학은 많은 이들의 흥미를 끄는 것 같습니다. 그런데 왜 이렇게 많은 사람이 ‘심리’라는 말만 보면 눈을 반짝이는 걸까요? 아마 심리학에 대한 이런 관심은 나 자신을 알고 싶어서 혹은 다른 누군가를 이해하고 싶은 사람들의 마음 때문이지 않을까요?  마찬가지로 우리가 함께 살펴볼 실험들의 심리학자들도 비슷한 궁금증을 가지고 있었어요. 대체 사람들은 왜 거짓말을 할까요? 같은 상황에서도 사람마다 다른 반응을 보이는 이유는 뭘까요? 자신의 말이 틀렸을 때 계속해서 우기는 이유는 뭘까요? 왜 우리는 나쁜 것들에 쉽게 중독되어버릴까요? 사람을 쉽게 조종할 수는 없을까요? 2차 세계대전의 독일사람들은 왜 나치가 된 걸까요? 그럼 우리는 누구나 끔찍한 범죄자가 될 수도 있는 걸까요?   수많은 질문, 사람들이 왜 어떤 행동을 하는지에 대한 그 질문들에서 심리 실험은 시작되었어요. 그리고 그 실험들은 인간의 마음속에 숨겨져 있던 비밀을 하나둘 꺼내놓기 시작했습니다. 그렇게 찾아낸 비밀은 사람을 이해하게 해주기도 했고, 사람들에게 필요한 것이 무엇인지 알려주기도 했지만 가끔은 사람을 조종하는 데 사용되었다나요. 나 자신도 알지 못하는 마음의 작동...
안내 seoulallnet 2018.10.20 추천 0 조회 4060
 [예술사회학] 예술과 사회이론강사 신현진개강 2018년 10월 15일부터 매주 월요일 저녁 8:00 (6강, 120,000원)강좌취지현대 사회에서 순수예술의 위치는 다시금 자리매김되는 중입니다. 자본이 심미화하고 예술이 자본화하는 시대이기 때문에 예술은 종말을 고하는 것인지 의문이 제기되기도 하고, 기업가적인 모습을 갖는 예술인의 마음가짐은 어디에서 기원하는지, 시장의 논리가 팽배해 있다면 (시장)민주주의로 예술이 운용되는 것이 가능한지, 관객이 예술의 창작자의 자리를 가진다면 예술의 미래는 어떤 방식으로 결정되는지 그것은 공동사회와 동일한 것일지… 등, 이와 관련된 국내외 현대미술이 보여준 현상들을 사회이론과 연결해 설명해보는 시간을 갖습니다.1강 현대미술과 예술의 상대적 자율성 (관념론과 유물론을 넘어서)예술의 자율성의 기원이 된 모더니즘의 미학은 칸트에게서 시작되었다고도 할 수 있습니다. 그의 인식론에 기대어 발전된 자율성의 논의는 예술이란 무엇인가를 결정했습니다. 자율성의 논의에 대하여 같으면서도 다른 입장을 취했던 유미주의와 사회주의(혹은 관념론과 유물론)의 대립은 근대를 구성하는 논리로 환원될 수도 있겠습니다. 본 강연이 현대미술과 이론을 다루지만 자율성을 둘러싼 인식론적 개념의 정리는 예술의 자율성을 옹호하면서도 자율성을 파괴하는 양가적인 위치를 점유해온 현대미술의 실천을 분석하는 데 기준자를 제공합니다. 이 시간에는 자율성을 둘러싼 몇 가지 입장이 내세우는 논리를 비교하고 이를 근거로 <현대미술과 사회이론> 전반이 다룰 사회이론이 바라보는 현대미술의 기본 시점을 논합니다.2강 현대미술과 경제인간 (비물질 노동)인간은 여러 가지로 정의되어 왔습니다. 프롤레타리아, 국민인간, 전문가, 인적자본, 경제인간, 사회적 노동자 등. 이렇게 변해가는 개념은 사회가 그리고 경제 논리가 구성원에게 요구하는 이상적 모습을 대변하기도 합니다. 마르크스주의가 혁명의 주체를 요구했다면, 자본주의하에서의 노동의 분리는...
안내 seoulallnet 2018.10.14 추천 0 조회 402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