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로그램 소식 - 즐겨찾기 - 학교 밖 청소년 정보지원 서비스
검색하기

프로그램 소식

안내 seoulallnet 2018.07.06 추천 0 조회 4787
  ●  ●  ●  ●  ●  ●  ● ●  ●  ●  ●  ●  ●  ●  ●  ●강의별 소개※ 정원은 강좌별 10명입니다.※ 더 상세한 소개는 첨부된 문서를 다운받아 살펴봐 주시기 바랍니다!1. 초대말씀 2018년 상반기에는 참 특별한 일들이 많았습니다. 남북정상회담과 북미 정상회담을 통해 만들어진 종전의 가능성이 많은 한국인을 들뜨게 했고 지방 선거에서는 여당이 전례를 찾기 힘든 압승을 거두어 보수 진영을 당혹스럽게 했습니다. 그리고 연초에 한 여성 검사가 검찰 내 여성 성폭력의 실상을 고발하면서 시작된 미투 운동은 지금까지도 이어지고 있습니다. 미투는 여성에 대한 성적 폭력이 우리 사회에 얼마나 만연한지를 보여주는 운동이면서 동시에 여성을 비롯한 사회적 약자들이 권력 관계 속에서 목소리를 내기가 얼마나 어려웠는지를 드러내고 있습니다.여성 이상으로 청소년과 어린이도 권력 관계에 취약합니다. 부당한 권력에 자기 목소리를 낼 수 있는 힘을 기르는 것은 단순히 피해를 막는 차원일 뿐만 아니라 스스로 권리를 지키는 일입니다. 인문학 공부는 그 힘을 기르기 위한 가장 기본이 되는 트레이닝입니다.숨바꼭질과 인문학은 여러모로 닮아있습니다. 인문학은 세상의 숨겨진 의미를 찾는다는 점에서 일종의 숨바꼭질입니다. 순(巡)을 바꾼다는 어원을 가진 숨바꼭질을 권력이 일방적으로 정해놓은 규칙과 질서에 대한 나름의 저항으로 해석한다면 인문학의 역할과도 닮아있습니다.교육공동체 나다에서 여름 방학을 맞아 준비한 특강 <숨바꼭질>은 청소년들의 목소리가 우렁차게 울리는 세상을 위해 만들어진 놀이입니다. 우리를 감시하고 가두려는 술래들이 우리의 목소리를 무시할 수 없게 되는 그 날까지 나다의 숨바꼭질은 계속됩니다.2. 개설 강좌초등부 철학선생님 몰래 춤을 춰요!...
안내 seoulallnet 2018.07.05 추천 0 조회 4923
 [종교와 정치] 웰빙형 대형교회와 한국보수주의의 문화정치강사 김진호개강 2018년 7월 4일부터 매주 수요일 저녁 7:30 (8강, 140,000원)강좌취지1990년대 중반 이후 한국의 대형교회는 강남, 강동, 분당 지역에서 중상위계층이 밀집된 장소로 집중 형성되었다. 하여 대형교회는 이들 지역에서 형성된 특정 계층밀집현상의 산물이라고 할 수 있고, 또 이 이들 지역의 계층문화 형성의 주요 장소가 되고 있는 것으로 보인다. 이 강의는 최근 중상위계층의 문화형성적 장소로서의 대형교회에 대해 살펴보고, 이런 계층문화가 한국사회의 변동에 어떤 효력을 미치고 있는지를 비판적으로 조명해보고자 한다.1강 한국 대형교회 형성의 세 단계와 한국사회2강 선발대형교회와 태극기집회 ― 성장지상주의적 근대성과 대형교회 현상3강 종교인구변동과 교회권력 구조의 이행 ― 카리스마적 리더와 신자주권4강 후발대형교회와 자기계발신앙 ― 웰빙주의적 근대성과 대형교회 현상5강 후발대형교회와 힐링신앙 ― 웰빙주의적 근대성과 대형교회 현상6강 권력세습을 통해 본 대형교회 ― 파워엘리트와 대형교회 현상7강 웰빙보수주의의 정치화8강 종교성의 탄생과 탈종교시대 교회의 정치학참고문헌김진호, 『시민K, 교회를 나가다』(현암사 2012)―, 『권력과 교회』(창작과비평사 2018)―, 『웰빙보수주의와 대형교회』(메디치미디어, 근간)―, 「교회의 권력세습과 후발대형교회」(미출간)―, 「교회 국경을 넘는 신자들, 종교 국경도 넘다―탈종교 시대의 새로운 종교성」, 『전법학연구』 11(2017 봄)―, 「웰빙 우파와 대형교회―문화적 선진화 현상으로서의 후발대형교회」, 『당신들의 신국―한국 사회의 보수주의와 그리스도교』(돌베개 2017)―, 「사회적 영성이란 무엇인가―신자유주의적 현상들로서의 ‘영성들’과 ‘그것 너머의 영성’」, 『공동선』(2015. 07+08)―, 「종교인구 문제의 ‘황당함’과 ‘곤혹스러움’―2015 인구센서스의 개신교 인구 변화에 대하여」(제3시대 199차 월례포럼. 2017 02 06)강사소개제3시대그리스도교연구소 연구실장 / 전 한백교회 담임목사 / 전 계간 『당대비평』 주간 / 『경향신문』 고정 칼럼리스트 / 주요저서...
안내 seoulallnet 2018.06.29 추천 0 조회 5087
안내 seoulallnet 2018.06.25 추천 0 조회 4818
 [인문교양] 미국 철학 여행 ― 에머슨, 제임스, 듀이, 롤스, 샌델, 후쿠야마, 헌팅턴, 알린스키강사 이인개강 2018년 7월 4일부터 매주 수요일 저녁 7:30 (8강, 140,000원)강좌취지그들은 절대로 어느 한 가지 노선에만 집착하지 않는다. 그들은 지난날의 방법보다는 새로운 방법을 택하는 성향이 강하다. 그들에게는 전혀 고착된 습관이 없으며, 자기네 나라와 같은 나라는 없고 또한 이 세상에서 자기네 나라와 같은 상황은 유례가 없다는 확신 때문에 다른 나라의 습관이 자신들에게 미쳤을지도 모르는 영향을 쉽사리 떨쳐버린다. 아메리카는 신기한 일들로 가득찬 나라이다. ― 알렉시스 드 토크빌우리가 다음에 무엇을 할 것이며, 무엇이 되고자 노력할 것인지를 결정하는 과정의 일부로서 개별적인 정체성이나 미국의 정체성에 관한 질문을 제기하고자 한다. ― 리처도 로티미국은 한국에게 그저 하나의 나라가 아닙니다. 세계입니다. 미국에서 유명해지면 ‘월드 스타’라고 부릅니다. 미국이 곧 세계니까요. 이처럼 우리의 욕망과 언어, 정신과 일상은 늘 미국을 배경으로 작동합니다. 미국인들이 자주 입에 올리는 “어딜 가든 우리가 있다”라는 오래된 농담처럼 이미 우리 안엔 미국이 깊숙이 들어와 있습니다.한국에서 태어나 한국에서 살아가면 속절없이 미국을 만나게 됩니다. 내 안엔 미국이 들어와 있고, 우리의 과거는 미국을 쳐다보면서 따라 걸었던 역사이기 때문이지요. 그렇다면 미국을 깊게 아는 만큼 우리는 나 자신을 좀 더 깊게 이해하게 될 것입니다. 지금 우리가 한국에서 미국의 정신세계를 여행하려는 이유입니다.1강 랠프 월도 에머슨 ― 유럽에서 벗어나 새로운 문명을 일궈야만 했던 미국에서는 자신들의 사회에 맞는 새로운 철학이 필요했습니다. 주권의 독립은...
안내 seoulallnet 2018.06.23 추천 0 조회 495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