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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로그램 소식

   강의별 소개※ 정원은 강좌별 10명입니다.(예외: 중고등부 철학 20명)※ 더 상세한 소개는 첨부된 문서를 다운받아 살펴봐 주시기 바랍니다! 1. 초대말씀 우리는 인문학을 왜 공부할까요? 가장 단순한 답은 보다 잘 살기 위해서일 것입니다. 그러나 안다는 건 때때로 우리를 불편한 혼란 속으로 빠트리고는 합니다. 매끈한 TV화면처럼 단단해보이던 일상에 균열이 생기는 순간, 그 갈라진 틈새 너머에 듬성듬성 비치는 미심쩍은 세계가 있습니다.우리가 만약 페미니즘의 관점으로 내 일상을 바라본다면 엄마는 밥 하고 아빠는 누워서 뉴스 보는 흔한 저녁 풍경을 마주했을 때 꽤나 복잡한 심경을 느끼게 될 수도 있습니다. 재미로 보는 티비 프로그램의 이모저모를 한번이라도 진지하게 생각해본다면, 국민 프로듀서의 선택을 기다리는 101명의 아이돌 지망생 앞에서 ‘내가 대체 뭘 보고 있는 거지?’ 하는 가슴 철렁한 느낌을 받게 될 수도 있겠죠. 너무 흔해서 대수롭지 않게 그냥 지나쳐왔던 매일 매일의 장면들 앞에서 문득 위화감을 느끼는 순간, 우리는 그 낯선 감각 속에서 여태껏 익숙하게 살아왔던 세상을 다시 만나게 됩니다. 그건 아마 우리의 삶은 ‘지금은 이대로도 괜찮다’는 안일한 거짓말이 깨어지는 순간일 수도 있습니다. 지금보다 잘 살기 위한 첫 걸음은 이대로도 괜찮다고 주문을 걸며 불안을 견디는 일이 아니라, 내 삶을 고달프게 하는 것들에 대한 의심과 질문 속으로 용기 내어 걸어 들어가는 일이 아닐까요. 이번 여름, 익숙한 일상에 균열을 일으켜 틈새 너머의 수상한 세계를 마주하기 위한 일주일에 여러분을 초대합니다. 2. 개설 강좌  초등부 문학내 머릿 속을 리셋 (5강) ★ 틀에 박힌 교훈은...
안내 seoulallnet 2017.07.05 추천 0 조회 6554
   다중지성의 정원 강좌  [파노라마] 다시 문제는 민주주의다 : 민주주의론의 현황, 쟁점, 그리고 미래http://daziwon.net/third_2017/197165강의> 이기우, 박이은실, 전명산, 장훈교, 조정환, 박혜영, 황선길 > 2017. 7. 8일부터 매주 토 저녁 7시 (7강, 125,500원)2016년 촛불혁명으로 민주주의가 우리 시대의 초미의 관심으로 부상했습니다. 한국 사회의 대개혁이 모든 사람들의 관심으로 부상한 현실에서, 민주주의에서 독자적 입장을 밝히고 있는 연구자, 학자, 교수 님들을 모시고 현재의 대의제적 자유민주주의 체제의 문제점을 살펴보고 그것을 극복할 다양한 대안들에 대해 살펴봅니다. [정치철학] 우리 시대의 혁명론을 찾아서http://daziwon.net/third_2017/196273강의> 한보희 > 2017. 7. 6일부터 매주 목요일 저녁 7:30 (8강, 140,000원)마르크스주의와 공산주의 혁명의 결정적 파산으로 간주되는 ‘1989년’ 이후 한 세대 동안 ‘포스트모던’이라는 그릇된 명칭 속에서 패배와 좌절의 어두운 미로를 헤맸던 것처럼 보이는 비판이론들 속에서 오늘날 가능하고 또 필요한 혁명의 상(像)과 론(論)을, 새로운 주체적 삶의 형식을 모색하는 이들과 함께, 읽어내고자 한다. [철학] 아감벤과 친구들http://daziwon.net/third_2017/196473강의> 한보희 > 2017. 7. 5일부터 매주 수요일 오후 2:30 (8강, 140,000원)호모 사케르 시리즈로 유명한 조르조 아감벤의 사상을 바디우, 지젝, 푸코, 아렌트 등의 사상가와 비교해 읽으며 이 시대의 삶에 깊숙이 닿아있는 면을 살피고 또 현실적 삶을 넘어서는 길들을 찾아 실천적으로 사유해본다. [철학] 도시에 대한 권리와 마술적 맑시즘http://daziwon.net/third_2017/196185강의> 조명래 > 2017. 7. 12일부터 매주 수요일 저녁 7:30 (8강, 140,000원)『마술적 맑시즘』은 스펙터클화 된 신자유주의를 뛰어넘어 (도시)공간을 통한 새로운 해방을 기획하고,『마주침의 정치』는 『마술적 맑시즘』을 마무리하며 르페브르의 ‘도시에 대한 권리’론의 재해석을 통해 마술적 메트로 맑시즘의 실천을 찾아 나선다....
안내 seoulallnet 2017.06.26 추천 0 조회 6506
안내 seoulallnet 2017.06.23 추천 0 조회 7713
  우리 현대사 다시 읽기 일제 강점기에서 한국전쟁, 군부독재를 거쳐 오늘에 이르기까지. 숨 가쁜 변화 가운데 우리 사회는 얼마나 달라졌을까요? 
영화와 소설을 오가며 현대사를 새롭게 읽어보려 합니다. 
사건의 나열이 아닌 삶이 숨 쉬는. 그 시공간 속으로 떠납시다.  Scene #1 - 그래도 꿈과 고향을 노래하자고향을 떠난 사람이 있습니다. 청년은 먼 타향에서 시를 씁니다. 소녀는 정겨운 꽃이 그립습니다. 빼앗긴 삶에도 따뜻함이 남아 있습니다. 정말 소중한 것은 빼앗을 수 없는 까닭입니다.   1강_ 0702 :: 영화 <동주> & 시집 <하늘과 바람과 별과 시><br />2강_ 0709 :: 소설 <그 많던 싱아는 누가 다 먹었을까>, 박완서  Scene #2 - 너와 나, 찢어진 우리이념의 대립은 
수많은 삶을 파괴해버렸습니다. 형제가 형제를, 이웃이 이웃을 의심하게 만들었습니다. 나아가 서로 피 흘리는 비극을 낳았습니다. 봉합되지 못한 상처를 감싸 안을 길은 없는 걸까요? 3강_ 0716 :: 영화 & 만화 <지슬>4강_ 0723 :: 소설 <광장>, 최인훈  Scene #3 - 세월은 흘러가도 산천은 안다장군님이 대통령인 
시절이 있었습니다. 군대가 시위대를 막아서던 때가 있었습니다. 그러나 총구 앞에 
놓인 삶은 물러서지 않았습니다. 산천이 기억하는 그날을 
우리 역시 기억해야 합니다. 5강_ 0730 :: 영화 <효자동 이발사> 6강_ 0806 :: 소설 <소년이 온다>, 한강  Scene #4 - 진실은 침몰하지 않는다어느 철학자의 말처럼 국가는 언제든 괴물이 될 수 있습니다. 긴장의 끈을 놓지 않고 역사를 읽어야 하는 이유가 
여기에 있습니다. 또한 우리가 지금 역사를 쓰고 있기 때문입니다. 진실이든 거짓이든 7강_ 0813 :: 영화 <괴물>8강_ 0820 :: 기록 <다시...
안내 seoulallnet 2017.06.15 추천 0 조회 7686